
기아 최초의 자체 개발 고유모델로, 50개월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 기반 모델 없이 차체 설계부터 국내 기술력만으로 완성한 준중형차(C세그먼트)입니다. 기술 자립이라는 오랜 숙원의 결실이자, 당시 기아의 기술력과 창의성이 응축된 상징적인 모델입니다.

미국, 유럽은 물론 다양한 신흥국에도 수출된 세피아는, 1990년대 후반 인도네시아에서 '티모르'라는 차명으로 국민차에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1999년에는 미국 시장에서 최단기간 내 10만 대 판매 달성을 주도하며 기아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1995년 세피아, 호주 세계랠리 우승

1993년 유럽에 첫 수출되는 세피아
전장:
4,335 mm
전폭:
1,695 mm
전고:
1,395 mm
구동방식:
전륜구동(FF)
엔진:
직렬 4기통 가솔린
배기량:
1,498 c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