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콘텐츠는 고객 및 임직원 인터뷰와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각색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산업화로 접어든 1960년대,
열악한 도로 사정에도 굴하지 않고
소상공인들의 발이 된 첫 삼륜차 'K-360'
합리적인 가격과 낮은 유지비로
1970년대 많은 사람들의 첫 차가 되어 줬던 ‘브리사’
1980년대, 농민들의 듬직한 파트너였던 ‘세레스’와
대가족의 레저용 차량부터 앰뷸런스, 화물차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냈던 ‘봉고’
1980년대 후반, 실용적인 소형차를 원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마이카 시대를 이끌었던 ‘프라이드’
1990년대 도심과 아웃도어를 넘나들고 싶어 하는
니즈가 반영된 ‘스포티지’에 이르기까지.
기아는 시대가 요구하고 고객이 필요로 했던
이동 수단을 꾸준히 선보여왔습니다.

다양한 요구 속에 탄생한
기아의 자동차들은 사람들의 일상을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움직여왔습니다.
사람들은 기아와 함께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갔고,
그 영역은 점차 더 다채롭게 확장되었습니다.
그 변화의 흐름을 지켜보던 기아는
새로운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삶의 방식은 제각기 다른데,
자동차는 왜 하나의 목적에 머물러야 할까?
한 대의 자동차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을 때,
일상은 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이 질문들이 모빌리티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했고,
늘 그랬듯, 기아는 그 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답은 ‘하나의 목적을 위한 자동차’가 아닌,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품을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이었습니다.

PBV, Platform Beyond Vehicle.
이름 그대로, 자동차를 넘어선 플랫폼.
기아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자동차의 개념을 바꿀 도전을 이어왔고
마침내 PBV를 탄생시킵니다.
기아의 PBV는 특수 배송, 시설관리, 여가,
교통약자 이동, 헤일링 서비스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맞춤형 플랫폼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차량 관리, 충전, 정비, 금융 솔루션이 결합된
기본형과 컨버전 PBV를 통해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도심 항공 모빌리티(AAM) 기술을 접목해
모빌리티 환경 전체를 바꿀 큰 그림까지 그리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변화 속에서 모빌리티가 나아갈 길을 고민해 온
기아의 여정은 이제 자동차, 그 이상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시대와 사람들의 화두를
가장 기아다운 방식으로 해석하며
모빌리티의 미래에 답을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