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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 김철호의 꿈, 기아 창업

본 콘텐츠는 고객 및 임직원 인터뷰와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각색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대한 ‘기술’ 독립 만세!

대한 ‘기술’ 독립 만세!
기아라는 이름의 세계적 모빌리티의 역사는
1944년 대한민국, 한 청년의 꿈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김철호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산업과 기술을 일본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며,
조국의 기술 자립에 대한 열망을 품게 되었고,
일본에서의 사업적 성공을 뒤로 한 채 한국으로 돌아와
기아의 모태 ‘경성정공'을 설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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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물론 자전거 만드는 기술조차 존재하지 않던 조국의 땅에서
그는 일본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완전한 기술 자립과 국산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일본을 세 차례나 밀항하며 그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자전거 국산화의 마지막 허들이었던 림 제작에 성공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자전거 ‘3000리호'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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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일어나
세계로
간다
기아(起亞)

아시아에서 <br>일어나 <br>세계로 <br>간다<br><span>기아(起亞)</span>

1952년, 김철호는 경성정공에서 ‘기아산업'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아시아에서 일어나 세계로 간다'는 뜻의 ‘기아’는
그의 비전과 열망을 잘 보여줍니다.
그는 기아를 통해 한국이
자동차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나아가 세계 시장을 움직일 중심이 되기를 바랐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

멈춰있던 <br>나라에 <br>희망의 <br>시동을 걸다

멈춰있던
나라에
희망의
시동을 걸다

그의 도전은 조그마한 자전거로 시작해서
2륜 오토바이, 3륜 화물차,
4륜 트럭과 승용차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전쟁을 딛고 일어선 희망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삼륜차 ‘K-360’은
도시와 농촌을 잇고, 산업과 사람을 연결하며
단순한 화물차를 넘어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힘이 되었고,
1973년 완공된 기아의 소하리 공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자동차 공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자전거가 완성되면 자동차를,
자동차가 완성되면
비행기를 만들겠다.

포기를 모르던 그의 도전처럼, 위기의 순간마다 기아는
대담한 도전을 계속하며 한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자전거로 시작해서 오토바이, 화물차, 그리고 승용차까지
기술을 통해 우리의 삶과 사회가
더 풍요로워지길 바랐던 그의 바람처럼,
기아는 지금도 EV와 PBV 등
끊임없이 미래 모빌리티의 개발을 통해
우리의 삶과 사회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아 소하리 공장 (현 AutoLand 광명)

자전거가 완성되면 자동차를,<br>자동차가 완성되면 <br>비행기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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