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고객 및 임직원 인터뷰와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각색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고성능 자동차를 꿈꾸지만, 그것은 항상 소수만의 특권이었습니다.
고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고,
일반 고객들에게는 닿을 수 없는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아는 이러한 고정관념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고성능 차량만이 줄 수 있는 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하겠다.’
그런 의미에서 2017년 출시한 기아의 스팅어는
단순한 새 모델의 출시가 아닌 기아의 의지 그 자체였습니다.
긴 휠베이스, 낮은 차체, 와이드 스탠스로 구성된 스포티한 패스트백 디자인으로
‘멈추어 있을 때도 달리는 것처럼 보이는’ 차를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태어난 스팅어.
모두에게 고성능의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는 생각 아래,
스팅어는 두 아이의 엄마라도 스팅어와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질주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하고자 했습니다.
“이 차를 타고 가면 기분 좋은 시선들이 느껴져요.
어떤 차들은 가끔 저에게
경적음을 울리며 레이스를 제안하기도 하죠.
그럴 땐 음악을 들으면서 가볍게 속도를 올리죠.”
-스팅어 고객 안젤라 (미국)
“길에서 우연히 본 그 모습에, 첫눈에 반했습니다.
그날 밤은 잠을 이룰 수 없었죠.
67세에 이런 감정을 다시 느끼다니, 저도 놀랐습니다.”
- EV6 GT 고객 마이클 (독일)
마이클은 젊은 시절 고성능 차량을 여러 대 소유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그 기억을 추억 속에 묻은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뮌헨의 어느 도로에서 우연히 마주친 EV6 GT의 모습은
그의 꺼져가던 가슴속 불씨를 다시 지피기엔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라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배터리가 너무 빨리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전기차를 사는 건 훨씬 미래의 일이어야 하는 건 아닐까.
많은 것을 새롭게 배워야 할 텐데 이 나이에 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에도 EV6 GT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고,
결국 시승 이후, 모든 불안은 설렘과 즐거움으로 바뀌었습니다.
67세가 넘으면서 인생에서 ‘처음’이라는 경험을 만나긴 쉽지 않지만
EV6 GT로 하이 퍼포먼스를 즐길 때마다
그는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기아는 고성능 차량만이 줄 수 있는
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
강력한 퍼포먼스, 그리고 특유의 감성이
선택받은 소수나 일부 마니아들만의
전유물로 남아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빠른 차를 만드는 것을 넘어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고성능’을 만들겠다는 기아의 도전은
스팅어를 거쳐 EV6 GT로 이어졌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자유롭게
기아의 고성능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나아가
우리의 고성능이
안전하고 편리하고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모두의 일상을 위한 모빌리티 기술이 되도록,
기아는 앞으로도 이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고성능 차량의 대중화라는 꿈을 펼쳐 나가던 기아의 스팅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 속에서 스팅어는 2023년 단종됩니다.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스팅어는 나오지 않지만
기아의 고성능 대중화에 대한 꿈은 EV6 GT로 이어졌습니다.
한국 자동차 최초로 제로백 5초의 벽을 깬
스팅어의 영혼을 물려받은 EV6 GT는
다시 한국 자동차 최초로 제로백 4초의 벽을
깨부수며 등장했고 지금은 전 세계 도로 위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