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콘텐츠는 고객 및 임직원 인터뷰와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각색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2007년 3월에 구입한 후, 100만 km를 달리기까지
매일을 스포티지와 함께했어요. 정말 많은 길들을 함께 다녔죠.
정기적인 점검은 꾸준하게 했지만
특별히 수리를 하거나 고장이 나진 않았어요.”
- 스포티지 고객 벤 (아일랜드)
벤은 스스로를 세계에 몇 안되는
’계기판을 이긴 사나이'라고 소개합니다.
아날로그 계기판에 999,999km 이상의 주행거리는
기록되지 않기 때문에 100만 km를 주행한 그의 스포티지 계기판은
이제 완전히 멈춰버렸습니다.
아직도 더 달릴 수 있다는 그에게 아쉬운 건,
주행 계기판이 여섯 자리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이웃들에게 ‘파란색 스포티지를 운전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만큼 스포티지는 제 일부가 되었고,
이제 그 차 없이는 살 수 없죠.
아직도 이렇게 쌩쌩하니까, 내놓을 생각은 전혀 없어요.”
처음 스포티지를 탈 때 낯선 아시아 자동차를 향한 주변의 시선은
사실 기대보다는 품질에 대한 우려가 더 컸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스포티지와 함께한 그의 모습을 보며,
지인들의 부정적인 시선은 점차 변했습니다.
벤과 스포티지가 쌓아온 숫자가 그 성능을 반증합니다.

벤의 이야기처럼, 처음부터 모든 사람이
기아에 긍정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낯선 타지에서 단시간에 편견을 깨고
신뢰를 얻는 것은 어려웠기에
기아는 오랜 시간 품질을 시험하고 증명하는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더운 날씨의 인도에 진출할 때는 극한의 고온에서 내구성을 시험하는 등
다양한 현지 상황에 맞는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러한 노력은 결국,
미국에선 충돌 평가 만점으로,
유럽에선 최고 안전 등급을 받으며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파리에서 출발해, 사하라 사막과 정글,
초원 지대를 통과하는
’죽음의 경주' 파리-다카르 랠리에
국산 차 제조사 최초로 출전하며
악명 높은 지형에서도 강력한 내구성을
세계에 입증하기도 했죠.

스포티지 주행 테스트
“제 스포티지는 이제, 기록의 한계를 넘어 달리고 있어요.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별로 없을 거예요.
저도 제가 얼마나 더 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100만 km를 달리는 스포티지처럼,
품질을 향한 기아의 노력은 멈추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은
고객들의 새로운 경험과
더 나은 삶으로 증명되어 가고 있습니다.